스토리
푸르메재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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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소셜팜 사회적 가치 평가 결과(2회)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일터. 푸르메소셜팜은 2021년 4월 첨단온실을 완공해 방울토마토 재배를 시작하고, 2022년 9월 베이커리카페 ‘무이숲’과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며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발달장애 청년 55명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한 임금과 대우를 보장받으며 일하고 있지요.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직원과 그 가족에게 어떤 의미를 가진 직장일까요? 또 우리 사회에는 어떤 가치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은 2023년부터 한양대 임팩트리서치랩 연구팀과 함께 사회적 성과 측정에 나섰습니다. 3년에 걸친 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봅니다.
2026.02.20 -
방울토마토와 함께 자라는 청년 농부들
국내 최초 장애인 스마트팜인 푸르메소셜팜에서는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일하며 방울토마토를 키웁니다. 재배와 생산 관리에 집중한 지난 2025년에는 ‘연 생산량 42% 증가’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지요. 장애인을 고용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모범적 일자리로서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포용디자인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2023년부터 발달장애 청년농부들과 동고동락하는 재배팀 이진교 주임은 이런 성과의 일등 공신입니다. 올 초 시무식에서 ‘2025 푸르메 최우수 직원’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26.02.03 -
71만 명 어린이에게 선물한 기적
시민 1만 명과 기업 500곳의 나눔으로 탄생한 ‘기적의 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병원)이 2026년 개원 10주년을 맞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전국을 떠돌던 수많은 장애어린이와 가족의 ‘희망’이 됐습니다. 이원일 원장과 홍지연 부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026.01.23 -
최중증발달장애인의 하루를 다시 쓰다
'도전행동이 심한 최중증발달장애인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 오랫동안 이 질문의 답은 ‘통제’와 ‘관리’로 여겨졌습니다. 그 답 속에 장애인 당사자의 생각과 선택은 들어갈 수 없었지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질문의 방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도전행동을 어떻게 막을까?’가 아니라 ‘당사자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로 말입니다.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의 하루와 삶의 경험을 들여다보며 ‘사람 중심의 적극적 지원’을 시작했지요. 장애인 당사자의 행동을 통제 대상으로 보던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들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참여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준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눕니다.
2026.01.02 -
직원들도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12월 8일 오전, 푸르메센터 4층 대회의실이 북적였습니다. 2025년 푸르메 우수직원 표창 수여식을 위해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이지요. 일 년간 푸르메재단 산하기관에서 열심히 일한 대표 장애인 직원을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김진호 푸르메소셜팜 직원, 신다희 무이숲 직원, 변윤환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직원, 김소열 파니스 직원입니다. 푸르메재단 직원들도 모여 수상자들을 향해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2025.12.15 -
무이숲의 낭만, 서울에 오다
11월의 어느 주말, 무이숲의 발달장애 청년 직원들이 특별한 출장을 나왔습니다. 바로 넥슨 마비노기와 함께하는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에서 방문객을 만나기 위해서죠.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는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이하 나맘함팜)’의 하나로 열린 행사입니다. 마비노기는 지난 2022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을 도왔습니다. 기부금 전달, 물품 지원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해 왔지요.
2025.11.21 -
한 사람의 생애를 온전히 품는 우산이 되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가 성장해 어른이 되고, 중년과 노년을 지나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삶이 단 한 번의 단절도 없이 태어나고 자란 익숙한 곳에서 친숙한 사람들의 지원을 받으며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동기에는 보육과 교육을, 성인기에는 일과 여가를, 노년기에는 존엄한 돌봄을 제공하는 곳이 하나로 연결된 지원 체계를 캐나다 밴쿠버에서 실현한 곳이 있다. 70년 역사를 가진 발달장애인협회(Developmental Disabilities Association・DDA) 이야기다.
2025.11.17 -
5만 명 기부자가 815만 명 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바꾸다
올해 푸르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05년 문을 연 푸르메재단은 수많은 기부자의 나눔과 지원 덕분에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하고, 2022년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했습니다. 병원을 찾아 전국을 떠돌던 장애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곳이 생겼고, 일자리가 없어 집안에 고립되던 발달장애 청년들이 원하는 일을 하며 우리 사회 일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 20년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푸르메재단이 맺은 결실입니다.
2025.08.25 -
일상의 불편을 기회로
함께 사는 사회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상 속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 변화를 IT로 실현하고자 하는 주인공, ‘2025 코스콤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제2기에 선정된 다섯 팀(달구벌클라쓰, 온보딩랩, 캠퍼블, 히어사이클, 리보니스)입니다. 각자의 경험과 고민에서 출발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틈을 메우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2025.06.27